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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노스트림, 국내 최초 '도장 인식 시스템' 특허 취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4-11-22 11:26:39

전자계약 간편화와 보안 강화 기대

도장 촬영·삽입 기술로 전자계약 혁신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 업그레이드  

 한컴이노스트림 CI
한컴이노스트림 CI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도장 인식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활용해 도장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즉시 전자문서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은 기존 도장 이미지 사용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변조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별도 스캐너나 특수용지를 사용하는 불편함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이노스트림은 이 기술을 전자서식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립이폼은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해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입력과 서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공공·금융·교육 등 10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향후 도장 인식 기술에 AI를 접목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의 보안성과 실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특허는 한컴이노스트림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전자문서를 결합한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더 진화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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