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기금으로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재직 인력이 납입한 공제적립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은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 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공제 등 정책성 공제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처는 지난 9월 OCIO 재선정 공고를 냈고 지난 10월 29일 KB증권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28일 본계약 체결까지 완료한 것이다.
KB증권은 성과보상기금의 약 1조8000억원(10월 말 기준) 중 절반 규모를 이달 23일부터 4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채권·주식·대체자산의 운용과 더불어 리스크 관리 및 성과 평가, 기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장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기금 OCIO로 선정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성과보상기금 OCIO로서 기금의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니즈를 기금 운용에 반영해 자산운용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성과보상기금 운용을 통해 OCIO로의 충분한 실적을 오랜 기간 축적해 오고 있는 만큼 향후 연기금투자풀과 퇴직연금 시장 등 자산운용으로 공적·사적 연기금 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에 KB증권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기금 운용을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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