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은은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해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시장 상황 대응 긴급회의'를 오전 중 소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시 금통위 개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1402.9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급등해 장중 144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뒤 환율은 1420원대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