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문종호 순천향대부천병원 병원장이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문 병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우리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며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 병원장은 올해 목표로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재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해 2009년 경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바 있다. 2024년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 돼 내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