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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한항공, 에어부산 화재 사고 대응…안전·정비 임원 급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5-01-29 17:23:36

그룹 차원 지원 체제 가동…결항 노선에 임시편 투입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이 최근 그룹사로 편입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안전·정비 임원을 급파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정호 부사장을 필두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됐다. 현재 이들은 에어부산과 함께 탑승객 지원과 사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여파로 결항한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도 투입했다. 김포발 부산행 KE1883편·KE1885편, 부산발 김포행 KE1884편·KE1886편 등 총 4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마무리하며 아시아나항공의 LCC 자회사였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손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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