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통계국은 지난해 11월의 경기동향지수(2015년=100)를 발표했다. 향후 4~6개월의 경기 선행지수(LI)는 112.6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1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LI는 전월 대비로는 1.1% 상승했다. LI를 구성하는 7개 항목 중 5개 항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실질수입이 0.6%, 제조업 매출액 전망이 0.3%, 말레이시아증권거래소 공업지수와 협의의 통화공급량(M1)이 각각 0.2%, 기초귀금속・기타 비철금속류 실질수입이 0.1% 상승했다.
한편 주택승인세대수는 0.2%, 신규기업등록수는 0.1% 각각 하락했다.
최근의 경기를 나타내는 일치지수(CI)는 126.4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9%,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제조업의 실질임금과 광공업생산지수(IPI)가 각각 0.1% 상승해 전체를 견인했다.
업황판단지수(DI)는 LI가 28.6%, CI가 50.0%, DI가 50%를 하회하면 업황이 ‘나쁘다’, 상회하면 ‘좋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