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 가 자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콘텐츠인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 사진은 ‘선의의 경쟁’ 메인 포스터사진LG유플러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0/20250210145104335036.jpg)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명문 사학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다.
드라마는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슬기는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고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각자의 욕망을 숨긴 채 경쟁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예측 불허의 사건들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의의 경쟁’은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 중 이혜리는 채화여고의 실세이자 최상류층 전교 1등 ‘유제이’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정수빈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전학생 ‘우슬기’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강혜원은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 역을 오우리는 만년 2등 ‘최경’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선의의 경쟁’은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10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STUDIO X+U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등 학원물을 잇달아 선보이며 젠지세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STUDIO X+U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뿐만 아니라 STUDIO X+U는 젠지세대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실버세대의 로맨스를 다룬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하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향후에도 STUDIO X+U는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가상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젠지 세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미스터리 스릴러”라며 “앞으로도 시청층을 더욱 세분화하여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의의 경쟁’ 1화 공개에 앞서 진행된 팬 시사회에는 4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론칭 전 공개된 예고편과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은 총 60만 뷰를 넘어서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