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틱은 Physical AI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크비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해외 시장 유통망 확대와 비용 효율적인 AMR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본격화하고 특히 일본, 영국, 미국 등 주요 시장 공략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테크비코는 AMR 제조 인프라와 내비게이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FedEx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최근에는 FedEx 일본에 AMR 도입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플로틱은 물류 로봇 분야 전문성과 AI 기반 작업 할당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테크비코의 OEM 생산 능력 및 내비게이션 기술과 결합하여 글로벌 물류 및 창고 운영 기업들에게 고성능, 저비용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계약 체결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플로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테크비코와의 협력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물류 자동화 혁신을 가속화하고 플로틱의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테크비코의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직관적이고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