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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카레 이어 진라면까지"…오뚜기, 내달 라면값 평균 7.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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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3분 카레 이어 진라면까지"…오뚜기, 내달 라면값 평균 7.5%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3-20 10:38:04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16개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 앞서 3분 카레와 순후추, 물엿 등의 가격도 인상키로 하면서 전반적인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20일 오뚜기에 따르면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 836원으로 오른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으로, 진라면 용기는 1100원에서 1200원이 된다.
 
인상률은 진라면이 10.3%, 오동통면 4.5%, 짜슐랭 8.2%, 진라면 용기가 9.1%이다.
 
앞서 오뚜기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 카레와 짜장 제품 가격을 약 13.6%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시기는 진라면과 동일하다.
 
3분 카레(200g) 순한·매운맛과 3분 쇠고기짜장(200g)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 딸기잼(300g)은 6000원에서 6600원으로 인상되고, 오뚜기 허니머스타드 소스(265g)와 오뚜기 참깨 드레싱(245g), 오뚜기 홀스래디쉬(250g)도 400∼500원씩 오른다.
 
오뚜기는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납품 중인 후추와 식초, 물엿 등 가격도 올렸다.
 
오뚜기 순후추(100g) 가격은 7180원에서 7950원으로 올랐고, 오뚜기 양조 식초(900㎖)는 1700원에서 1880원으로 비싸졌다. 오뚜기 옛날 물엿(1.2㎏)은 4680원에서 5180원으로 올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팜유 등 수입원료의 가격 급등과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틸리티 비용과 인건비 역시 높아진 상황이라 원가 부담이 누적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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