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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볼트업, 사용자 편의성 높인 앱 전면 개편…전기차 충전 시장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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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볼트업, 사용자 편의성 높인 앱 전면 개편…전기차 충전 시장 선도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3-25 16:36:12

실시간 충전 현황, 24시간 알림 등 신규 기능 강화

앱 출시 기념 요금 할인 프로모션 진행

볼트업, EV 생태계 리더십 확보 목표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비전 선포

LG유플러스 볼트업 신규 앱 대표 화면 캡쳐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볼트업 신규 앱 대표 화면 캡쳐.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전용 앱을 출시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볼트업은 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로 전기차의 미래를 충전한다’는 새로운 사업 비전을 선포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볼트업 앱은 간편 로그인과 간편 결제 기능을 도입하여 복잡한 사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개선하여 처음 사용하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이 충전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실시간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용 가능한 충전소의 경우 건물 층수 정보는 물론 상세 위치와 출입구 안내까지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볼트업은 향후 24시간 알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볼트업 관계자는 “차량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잔량, 셀 온도, 전압, 전류 등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앱 개편과 함께 볼트업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새로운 심볼은 충전소 위치를 나타내는 ‘핀’과 이동 경로를 상징하는 ‘길’을 V자 형태로 시각화했다. 심볼과 로고에는 전기 에너지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친환경 이미지를 나타내는 초록색을 혼합한 ‘볼트업 라임’ 색상을 적용하여 브랜드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강조했다. 볼트업 측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해 “단순히 전기차 충전을 넘어 더 나은 환경과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볼트업은 현재 약 2만4000기의 충전기를 운영하며 국내 충전기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볼트업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하여 4월 30일까지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앱 설치 후 회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총 5회 최대 2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염상필 LG유플러스볼트업 대표는 “이번 비전 선포와 앱 출시를 계기로 볼트업은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친환경 충전 네트워크 확장과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EV 생태계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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