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에서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직접 독거노인 가정 세 곳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결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봉사활동 지역으로 선정한 홍은동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지형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에 진행하던 급식 봉사에 더해 봉사활동을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도움드리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독거노인 가정 결식 문제 해소는 물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