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금호석유화학'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금호석화, 12개 제품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12개 제품이 국제적 친환경 인증인 'ISCC 플러스(PLUS)'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따라 원재료 구매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의 지속 가능성과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는 제도다. 전 세계 140개 원료 제조사와 연구 기관이 공인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군은 합성 고무 6개와 합성 수지 4개, 정밀 화학 2개 등 총 12개 제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용 고무와 의료용 라텍스도 포함됐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인증 취득이 가능한 이유로 지난 2월 금호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바이오 연료 공급망을 구축한 점을 꼽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에도 전남 여수 공장에서 생산하는 타이어용 합성고무 4개 제품의 ISCC PLUS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합성고무 전 제품과 여수 정밀 화학 공장의 일부 제품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인증 범위는 기존 4개 제품, 1개 사업장에서 16개 제품, 4개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ISCC 플러스 추가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과 사업장의 저탄소·친환경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친환경 제품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9 15:39:27
금호석유화학, ESG 성과 다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ESG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ESG 경영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2023 중대 이슈 등으로 구분돼 담겼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세계적으로 엄격한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을 반영했다. 핵심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성과로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재생에너지 생산 등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사업으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라텍스 소재와 재활용 화학 소재 등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 현황이 소개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간결하게 나열한 개조식 서술 방식을 채택해 객관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사실 기반의 정보 전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계열사 공통 ESG 정보 지표도 60개에서 100개로 크게 확대했다. 계열사의 세부적인 ESG 정보를 공개해 이해 관계자들에게 상세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전해주기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24-06-14 15:57:51
금호석유화학, 307년 된 바이올린 영재 백수현양에게 무상 임대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은 1717년 제작된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Pietro Guarneri)'를 백수현양(12)에게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양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는 영재다. 피에트로 과르네리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조 명문가로 알려진 '과르네리 가(家)'의 '피에트로 지오바니 과르네리(Pietro Giovanni Guarneri)'가 제작했다. 1997년 미국 시카고 바인앤푸시(Bein&Fushi)에서 공신력 있는 감정서도 획득했다. 해당 악기는 2011년부터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엔 이정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에게 9년간 임대했다가 올해 초 반납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랜 세월을 품은 악기의 소리를 직접 느끼며 무한한 재능을 꽃피우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악기 임대를 통한 영재 지원 활동 외에도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28 15:49:24
금호석화, 불황에도 흑자 보는 '포폴'의 힘···對中 관세장벽도 '호재'
[이코노믹데일리] 석유화학(석화)업계가 적자에 시달리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홀로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리 구축해 둔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내후년부턴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장벽에 따라 반사이익까지 얻을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6675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을 벌었다. LG화학 석화 부문,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경쟁 업체들이 연일 적자를 기록하는 것에 비해 선방한 수치다. 석화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사업도 흔들렸다. 매출 비중 기준으로 두 번째인 합성수지 부문에서 영업손실 14억원, 세 번째인 페놀유도체에서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합성고무는 영업이익 251억으로 적자를 막는 선에 그쳤다. 실적 방어를 이끈 건 정밀화학과 에너지 등 비주력 사업이다. 기타 부문으로 분리되는 비주력 사업에서만 매출액 1825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냈다. 기타 부문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전체 사업 영역 중 가장 큰 성과를 낸 것이다. 특히 에너지 부문의 실적이 매출 525억원을 올리며 수익성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남 여수에 열병합 발전소 2기를 운영 중이다. 석탄을 이용해 발전하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전기와 증기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판매해 수익을 낸다. 증기는 공단 내에서 원료를 이동시킬 때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로 쓰인다. 정밀화학 부분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타이어 내구성을 높이는 노화방지제가 주력 제품이다.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타이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동반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에너지 부분에서 의외의 실적을 거두며 선방할 수 있었다"며 "주력 사업 영역인 고무부터 에너지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해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래 전망도 나쁘지 않았다. 내후년부턴 미국의 관세 장벽 신설에 되레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미 백악관은 중국산 전기차·철강·의료용 제품 등의 관세를 일괄 인상한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중 의료 제품의 경우 수술용 장갑과 의료용 고무 관세를 7.5%에서 2026년까지 25%로 인상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를 바탕으로 의료용 라텍스 원료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내 라텍스 시장 점유율이 높진 않지만 이번 관세 장벽 신설이 서구권 수출망 확대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5-20 15:52:4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