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 서비스는 문자 재판매사나 중계사가 이용자에게 문자를 보내기 전에 악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KISA에 스미싱 검사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ISA가 해당 문자를 악성으로 판정하면 이용자에게 전달되지 않고 사전에 걸러진다. 이는 기존에 이용자가 스팸 문자를 받은 후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등을 통해 KISA에 신고하면 KISA가 악성 여부를 확인하고 발신 번호와 URL을 차단하던 사후 대응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방식에 대해 "대량으로 악성 문자가 발송될 경우 수신자가 직접 신고하고 조치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실수로 스미싱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선제적인 차단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엑스레이 사전 차단 서비스는 문자 판매사인 에스엠티엔티(SMTNT)가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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