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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AI·디지털 교육 강화 나선 '인천시교육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5-09 07:38:36

인천 특화 국제교류 사업 발전 방안도 모색

인천광역시교육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강화에 적극 나섰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2025년 글로컬 문제해결 AI·디지털 학생 학술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팀과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AI와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학술동아리는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약 8개월간 공감 기반 문제 발굴, 페르소나 개발, 아이디어 생성,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최종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에 접근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역 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심화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글로컬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활동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학술동아리 활동은 학술동아리는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지역 사회 협력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생 체험형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2025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4명과 위촉직 7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국제교류 대상 선정, 사업 시행 및 지원, 조정이 필요한 사업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등 인천 특화 국제교류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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