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듀] "질문은 깊이 있는 학습의 시작점"

“질문은 학생의 생각을 여는 열쇠이자 깊이 있는 학습의 시작점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통합지원단과 수업나눔교사와 함께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초등 교‧수‧평(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과 수업나눔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함양을 목표로, 학생의 삶과 연결된 깊이 있는 학습 이해를 바탕으로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핵심 질문을 통한 수업 지원 방안 △사회적기업 주제 탐구 질문 프로젝트 수업 사례 △‘읽걷쓰 4P’ 기반 질문형 프로젝트 수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도 실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내용, 편성·운영 지침, 웹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자료로 제공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Q&A와 지침을 포함해 교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손철수 시교육청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와 자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