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요일
흐림 서울 13˚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3˚C
흐림 인천 13˚C
맑음 광주 10˚C
맑음 대전 13˚C
맑음 울산 10˚C
구름 강릉 12˚C
흐림 제주 17˚C
금융

5월 은행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7-25 14:05:39

신규연체 증가 영향…"선제적인 채무조정 유도할 것"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5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4%로 전월 말(0.57%) 대비 0.07%p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3조5000억원으로 전월(2조9000억원)보다 6000억원 늘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77%로 전월 말 대비 0.0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5%)은 0.02%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95%)은 0.12%p씩 각각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 말보다 0.04%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32%로 0.02%p 상승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0.94%)은 0.08%p 증가했다.

신규연체 증가로 5월 중 연체율 상승 폭이 전월보다 확대됐다는 게 금감원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연체·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유도하겠다"며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 흡수능력 확충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교촌
카카오
NH투자증
한화투자증권
신한은행
NH
한국투자증권
포스코
삼성화재
신한금융지주
db
KB국민은행
삼성증권
SC제일은행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롯데캐슬
씨티
한화
삼성전자
DB손해보험
스마일게이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