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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롯데百, 유통업계 최초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5-08-20 11:22:06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원 7층에 위치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 사진롯데백화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원 7층에 위치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 [사진=롯데백화점]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인권경영 시스템은 UN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롯데백화점은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응대 과정에서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을 위해 ‘고객 응대 근로자 마인드 케어’ 교육을 운영하고, 전국 영업점에 소통카운슬러를 배치해 직원들이 고민과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육아휴직 후 복직한 워킹맘 직원들을 위해 ‘일맘 CLUB’ 워크숍을 기획해 조직 적응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협력사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아웃 소싱 협력사 근로자의 인권 보호, 고용 안정,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서 징구 제도’를 신설했다.
 
해당 협약서에는 인권보호 정책 수립, 노동환경 개선 등 다양한 책임과 의무가 담겨 있으며, 향후 단계적인 확대를 통해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등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인권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롯데백화점은 2023년부터 적극적인 인권경영 행보를 이어왔다”며 “올해 업계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만큼 ‘인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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