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글로벌 대표 UAM 컨퍼런스로 글로벌 UAM 산업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회 K-UAM 컨펙스’를 통해 국내외 UAM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K-UAM 컨펙스는 UAM 기술부터 정책·인프라·서비스 모델까지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컨퍼런스다. UAM 기술과 정책의 발전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개막식에는 UAM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지닌 항공·물류 기반 인프라, 글로벌 허브도시 경쟁력, 미래 모빌리티 실증 최적지로서의 강점에 주목했다. UAM 산업의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에도 큰 공감을 했다.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며, 시민들이 UAM 기술과 미래 이동혁신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UAM 생태계 구축, 인프라 실증, 글로벌 연계 강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은 “인천은 첨단항공교통(AAM)·UAM 산업이 가장 먼저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국가 미래 산업의 핵심축이 될 UAM 생태계를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UAM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청년창업 챌린지 지원 사업’도 성황리에 마쳤다. 챌린지 사업은 창업 3년 이하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인천의 청년 창업가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인천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2025 인천 송년제야 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제야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연말연시 대표 축제로, 오후 9시부터 자정 이후까지 공연·체험·공식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시는 도심 속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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