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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1등 교통환경".. 시민의발, 광역버스 편하게 편하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12-23 16:03:00

인천형 광역버스 편익 증진사업 완료, 시민 편의 극대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됐다.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기존에도 탑승인원을 실시간으로 계수하여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잔여 좌석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알림기 설치로 승차 직전 현장에서 바로 좌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다.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 질서와 승차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승차 위치 표지판도 설치했다. 아울러 버스 전면부에는 가시성을 높인 LED 전광판을, 내부에는 전자노선도를 설치해 정류소 안내와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전체 노선의 50% 이상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 초까지 전 노선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인천을 글로벌톱텐 대중교통 우수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시민 61명의 미소가 담긴 사진 액자 61점이 전시된다. 각 액자에는 참여 시민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손으로 전하는 진솔한 마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클래식 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사진 속 시민들의 미소와 어우러지는 선율이 연말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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