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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삼성물산, 신사업·기존사업 병행 투자…3년간 9조원 넘게 집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2-19 17:02:17

총 투자액, 직전 3개년 계획 대비 17.5% 확대

에너지·바이오에 6조5000억~7조5000억원 투자

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이 에너지와 바이오를 축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건설 사업의 수익 구조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주주환원정책 및 장래 사업계획’을 공시하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최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2023~2025년 투자 계획보다 규모를 17.5% 늘린 것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미래 성장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투자 방향의 중심은 에너지와 바이오다. 삼성물산은 향후 3년간 해당 분야에 약 6조5000억~7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비롯해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주요 축으로 삼았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등 관계사를 중심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인프라 확충과 개발 투자를 병행한다.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된다. 건설 부문을 포함한 기존 사업에는 1조5000억~1조9000억원이 배정됐다. 삼성물산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수익 중심의 수주 전략과 해외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투자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향후 3년간 최소 배당금을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재무 기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중장기 성장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재무 기조 아래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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