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당근마켓이 '겨울맞이 알바준비' 이벤트에 나선다.
당근마켓은 13일 '겨울맞이 알바준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르바이트 리스트를 확인하고 지원하면 지원금 받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 추첨을 통한 경품 받기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용자들은 당근마켓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역 내 아르바이트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경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당근마켓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당근머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지인에게 좋은 아르바이트를 소개하는 경우에도 총 126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1명), OTT 이용권(2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소개도 당근마켓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유가 누적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번 이벤트 당첨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당근마켓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당근알바'는 지역 내 구인구직을 돕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백병한 당근마켓 당근알바팀장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구직자들이 ‘당근알바'를 통해 쉽고 빠르게 가까운 지역의 일자리에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함께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와 구인난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