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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지분 조정 압박에 "중장기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와 관련해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한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이를 따를지 말지의 결정이 아니라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해킹 공격을 받아 라인과 데이터를 공유하던 중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일본 정부는 라인의 시스템 보안 취약성을 문제 삼아 네이버에 라인 지분 조정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압박에 대해 아직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다. 최수연 대표는 라인 지분 조정이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대표는 이날 "A홀딩스, 특히 라인야후에는 네이버가 기술적 파트너로 역할 해 왔다"며 "행정지도 내용 중 기술 파트너로 제공했던 인프라를 별도로 분리하라는 부분은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나머지 부분은 크게 말씀드릴 사항이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총무성은 지난 2일 "행정지도 내용 중 '위탁처(네이버)로부터 자본적 지배를 상당 수준 받는 관계의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재검토'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지분을 매각하라거나 정리하라거나 하는 그런 표현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고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압박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3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조 5261억원, 영업이익이 43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3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네이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업별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9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7034억원을 기록하며 16.1% 증가했다. 핀테크와 콘텐츠 사업 역시 각각 3539억원, 4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8.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5.5% 증가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커머스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핀테크 사업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라인 지분 조정 압박이 네이버의 향후 사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네이버가 라인 지분을 조정하게 된다면,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는 네이버의 해외 사업 전략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가 이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는 향후 네이버의 사업 전략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5-03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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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음악 국악 편곡 '청음회' 개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 게임 음악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를 앞두고 3일 '게임음반 청음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청음회는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7개 게임사 작품의 테마곡과 BGM 15곡을 국악 버전으로 재편곡한 음원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국악 편곡에 참여한 김진환 음악프로듀서, 양승환 국악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높이기 위해 사운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 앨범, 뮤직비디오, 게임 사운드 제작 과정 등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게임 음악을 국악기로 재해석한 신선한 시도로, 기존 게임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3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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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중국 C커머스 업체 국내 진출에도 '전사업부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네이버가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잠식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全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C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진출에 대해 네이버 측은 "경쟁자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라는 입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중국 C커머스 기업들은 오프라인 실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네이버는 온라인 부문에서 롱테일, 숏테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국내 광고, 페이 사업을 확장하면 네이버 플랫폼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반대로 네이버의 강점인 배송·물류 역량을 강화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달 기존 5개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을 광고, 쇼핑, 로컬, 콘텐츠, AI 등 12개 전문조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주력사업인 광고, 쇼핑, 로컬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신규 사업기회도 적극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올해 서치플랫폼 성장세가 작년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4월까지 꾸준한 증가세여서 올해는 작년 실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자사 플랫폼에 접목,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광고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네이버웹툰을 비롯해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적용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기업 맞춤형 유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AI 기술 적용을 통해 광고 효율성이 크게 제고되고 이용자 체류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머지않아 AI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스며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네이버는 C커머스 기업 진출로 오프라인 부문에서 다소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지만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물류, 배송 등 C커머스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부문에서 네이버의 기존 강점을 살려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3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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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가정의 달 맞아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블레이드&소울 2'에 어린이날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비스 중인 게임 3종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5월 8일까지 '동심의 세계로! 어린이날 선물 상자'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시련 던전 '어린이날 선물 상자'를 이용하면 제한시간 5분 안에 던전에 등장한 상자를 열어 '어린이날 선물 상자 (이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상자 개봉 시 명예 코인, 변신/마법인형/성물 제작 코인,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소모품이 들어있는 '어린이날 기념 상자'를 우편으로 제공한다. '블레이드&소울' 이용자는 5월 14일까지 '오늘은 어른이날'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맞히면 '어른이날 종합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게임 내 공지를 통해 퀴즈를 확인하고, 정답을 쿠폰 번호로 등록하면 된다. 선물을 개봉하면 홍문수/수호수/광혼석/성흔석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4일까지 모든 퀴즈를 맞춘 이용자는 '어른이' 별호와 외형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2' 이용자는 5월 22일까지 '어른이날 출석부' 이벤트에 참여해 출석만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2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출석부를 확인하면 일자별로 '영약: 산삼', '전설 의상 주머니' 등 아이템을 획득한다. 6일, 12일, 18일 연속 출석을 달성하면 '전설 방어구 제작 비법서 조각'을 추가 보상으로 받는다. 21일 개근에 성공하면 '황금 두꺼비'를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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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MDS, 금융·반도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 확보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은 지난 1분기(2024년 1~3월)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이번 1분기에 반도체 기업, 대기업, 보험·캐피탈 등 금융사, 방산·원자재 등 제조 기업, 지자체·공사 등 공공기관, 건축·건설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지능형 위협 대응 유관 사업에 공급됐다. 안랩은 "최근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및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최적화된 탐지·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안랩 MDS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MDS는 파일 분석 완료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 실행을 보류하여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파일 실행 보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랩 MDS는 다양한 OS 환경의 샌드박스에서 파일을 실행하여 악성 행위를 탐지하는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이다. 윈도우 11, 리눅스 등 다양한 OS 환경의 분석 공간을 최대 150여개 이상 제공하며, HTTP/2 트래픽에서 파일 추출이 가능하고, 악성 문서파일(MS 오피스 및 한글 파일 등)에 대해 다양한 버전의 편집기를 사용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의 가상 분석환경을 우회 시도하는 Anti(안티)-VM 공격기법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피싱메일 탐지 기능을 메일 구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안랩은 보안 위협 동향과 고객의 소리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안랩 MDS의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이 지능형 보안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 MDS는 2023년 국내 최고 수준의 CPU 및 SSD를 사용한 신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안랩은 현재 국내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안랩 MDS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03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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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이폰 기본 검색엔진 확보 위해 200억 달러 지급...반독점 소송에 궁지
글로벌 최대 검색엔진 사업자인 구글이 자사의 검색엔진을 아이폰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약 27조 5천억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된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구글은 앞서 2021년에도 애플에 180억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한 해 만에 지급액이 2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이 아이폰 시장에서 독점적인 검색엔진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출한 막대한 비용으로 평가된다.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구글 반독점 소송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이 삼성,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무선사업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며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게 하고, 경쟁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했다는 주장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2021년 구글이 PC와 모바일에서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되기 위해 제조사에 263억 달러를 사용했다는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애플과 구글은 2002년 아이폰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하고, 이후 검색 광고로 얻은 수익을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계속해서 구글의 검색엔진을 기본 서비스로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광고 수익의 36%를 구글로부터 받아왔다. 빙 검색엔진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재판에서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이 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지만, 애플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는 구글과 애플의 독점적인 계약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해석된다. 미 법무부는 구글의 검색엔진에서의 지배력을 약화시키지 않으면, 구글이 이를 미래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에서도 시장을 장악하며 경쟁을 저해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해당 재판은 3일 양측의 최후 변론만을 남겨두고 있다. 향후 이르면 수주, 늦게는 수개월 안에 1심 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최근 반독점 문제로 애플, 아마존, 메타 등을 고소한 가운데 구글의 사례는 법적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구글에 사업부 해체를 주문할 가능성은 낮지만, 구글의 사업에 제한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09: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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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광고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난 24일 출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5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무료한 일상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배우 박명훈이 '타곤'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광고 영상 속 박명훈은 현실 세계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나'를 연기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접속한 후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광고 영상 끝 부분에는 '무료한 일상은 그만!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광고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박명훈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 공개 외에도 넷마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초반 흥행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게임 내 '뱀 비늘 협곡 참여', '세력 임무 완료' 등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재련석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빛나는 재련석(3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이벤트로 총 24개의 영웅 소환권 조각을 지급한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2주차 이벤트는 △적대 세력 처치 도움△태양의 신전 참여△던전 클리어△세력전 기여△필드 보스 처치△연맹 출석 등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통합 영웅 소환권 7개와 축복의 기운 3개를 받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3 0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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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마에스트로' 오케스트라 리믹스로 다시 태어나다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그룹 세븐틴(S.Coups,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신곡 '마에스트로'가 한층 고전적인 음악으로 다시 태어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3일 오후 1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Orchestra Remix)'를 깜짝 공개한다. 댄스 R&B 장르인 원곡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웅장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1일 공개된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2편 말미에 '마에스트로'의 기악곡 편곡 버전이 등장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리믹스 음원은 '고잉 세븐틴'에 삽입된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세븐틴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 전 세계 32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HOT 100,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세븐틴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활동과 더불어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FOLLOW' AGAIN'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2024-05-03 0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