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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와 '레이븐2'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넷마블은 자사의 인기 MMORPG 두 작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에는 새로운 직업 '당그리'와 신규 서버 '다라부루'가 추가되었으며, '레이븐2'에는 새로운 콘텐츠 '어비스'와 신규 월드 '솔라'가 추가된다.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규모 업데이트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첫 신규 직업 '당그리'와 신규 서버 '다라부루'를 오늘 오후 2시에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신규 직업 '당그리'는 원작 드라마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게임 내에서도 원작의 특색을 살려 저주를 통해 적을 약화시키고 살을 날려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마법 딜러로 제작됐다. 주요 스킬로는 저주, 고살, 살내리 춤, 무령의 기운, 영령화 등이 있으며, 주술 방울을 전용 장비로 사용한다. 넷마블은 '당그리' 추가를 기념해 인기 아이템들을 증정하는 쿠폰을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신규 아이템 '직업 변경권'과 '캐릭터명 변경권'을 오는 1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세력장과 부세력장 권한에 '확성기'를 추가하고, 신규 정령 5종과 신규 장신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넷마블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정령을 100회 소환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와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장인의 희귀 무기 선택상자'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7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당그리 퀴즈 맞히기', '나의 장비 자랑하기' 등 여러 이벤트가 유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레이븐2' 첫 대규모 업데이트 MMORPG '레이븐2'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콘텐츠 '어비스'는 최상위 필드 보스 '쾌락의 피조물'이 등장하는 사냥 콘텐츠로, 레벨 55 이상 이용자가 '심연의 초대장' 아이템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어비스'는 총 5개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경험치와 함께 최고 성능의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장신구 '수호부'가 추가됐다. '수호부'는 로메른과 어비스 지역에서 획득 및 제작 가능한 아이템으로, 방어와 생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넷마블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에서는 4주간의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심연의 성의 소환서, 최상급 성의 소환서, 최상급 사역마 소환서 등 최대 100회의 소환 기회를 제공한다. '심연 지배자의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는 '심연의 희귀 헤븐스톤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심연 악마의 영혼 수집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재료를 모아 '영웅 수호부', '심연의 보물상자'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일곱 번째 신규 월드 '솔라'도 새롭게 추가했다. '솔라'는 기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보상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레이븐2'는 5월 29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매출 TOP 10에 안착했다. 국내 MMO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게임의 공식 사이트와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6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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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누구나 '복지위기 알림 앱' 전국 출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와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오늘(26일) '복지위기 알림 앱'을 전국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으로 신속하게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본인 또는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하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담당자가 연락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받거나 연계된다. 또한, 사진 첨부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신원을 밝히기 어려울 수 있어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복지부는 지난 4~5월 서울 서대문구, 충남 아산시, 경기도 수원시 등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약 1만 1천 명이 앱을 설치했으며, 접수된 위기 알림 대상자 189명 중 170명(89%)은 기존 복지 시스템에서 발굴되지 못했던 신규 가구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간편한 회원가입을 거치거나 비회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플정위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전 국민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민간의 복지 자원 및 서비스를 매칭·지원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10: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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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릴라 테스트 실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플레이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는 안준석 PD는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게릴라 테스트 진행을 깜짝 발표했다. 테스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전 11시부터 게임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규 토벌 던전 '악령의 탑'이 추가되어 보스 몬스터 공략을 통한 PvE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PvP 전용 콘텐츠 '아레나'가 도입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 블루홀스튜디오는 4월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플레이 경험과 밸런스를 개선했다. 클래스별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레인저 클래스의 조작을 개선했으며, '화염병' 등 일부 아이템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팀은 이용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중요시하며, 신규 클래스와 던전 추가,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튜토리얼 강화와 클래스 간 밸런스 조정에 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8월 초에는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번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선된 게임성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26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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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글로벌 컴파일러 전문가 김홍석 박사 영입...AI반도체 경쟁력 강화 나서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이 글로벌 컴파일러 전문가를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국내 대표 컴파일러 전문가인 김홍석 박사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총괄(Chief Software Architect)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홍석 박사는 지난 5월 초부터 리벨리온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구글의 글로벌 머신러닝 인프라를 총괄하는 'Core ML(코어 머신러닝)'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활동하며 모델 최적화와 AI반도체용 컴파일러 개발 등의 업무를 이끌었다. 또한 구글 코리아 R&D 부문 대표를 맡아 국내외 AI 개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김 박사의 이력은 화려하다. 일리노이대학(UIUC,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컴파일러와 컴퓨터 구조를 연구했으며, 미국 메타(구 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AI 반도체 구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컴파일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벨리온은 김홍석 박사가 보유한 글로벌 AI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반도체 제품의 필수 요소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리벨리온 제품의 글로벌 AI 에코시스템 편입을 위한 로드맵 설계와 선행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더불어 김홍석 박사는 리벨리온의 AI반도체가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고객, AI모델 개발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벨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박사는 리벨리온 합류 후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지만, 향후 AI 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시스템(Open Ecosystem)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리벨리온이 이러한 새로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고 다양한 생태계 플레이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개발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김홍석 박사 영입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 애플, 인텔, 퀄컴 등 미국에서 활약했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리벨리온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벨리온의 이번 김홍석 박사 영입은 AI반도체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컴파일러 기술은 AI반도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김 박사의 합류로 리벨리온의 기술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리벨리온이 김홍석 박사의 영입을 통해 어떤 혁신적인 AI반도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지, 그리고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6-26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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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6G 기술 연구 논문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게재
SK텔레콤이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연구 논문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한다. 26일 SK텔레콤은 자사 연구진의 논문이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에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게재되는 논문은 '이동통신사 관점에서의 6G'라는 제목으로, 6G 통신의 비전 수립에 중요한 요소인 AI, 센싱, 주파수 등을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서울대 박세웅 교수, 경북대 최정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집필한 이 논문은 글로벌 6G의 진화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논문에서 '5G 레슨 런드(Lesson Learned)'를 강조했다.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6G 시대에 예상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주파수 특성을 잘 파악해 활용 분야를 모색해야 하며, 산업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뒷받침되어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문은 6G의 핵심 요소로 통신과 AI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가 네트워크 최적화, 자원 관리, 사용자 경험 개선 등 6G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이동통신과 융합되어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논문 게재 외에도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와 IEEE PIMRC 2024 등 국제학회에도 참여하며 6G 진화에 관한 학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텔코 에지 AI 인프라(Telco Edge AI Infra)' 연구 및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의 연산 부담을 줄이고, AI 솔루션을 결합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주요 저널 및 학회 논문 투고를 꾸준히 이어가며 6G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산업계 및 학계에 전파하고 있다"며, "AI와 통신기술의 결합을 포함한 SKT의 차세대 인프라 진화 기술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6G 시뮬레이터'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의 6G 망을 설계하는 데 활용된다.
2024-06-26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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