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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1219억원 투자…SaaS 중심 생태계 활성화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며 올해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총 121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4% 증가한 규모이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SaaS 기업의 성장 지원에 집중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적인 SaaS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SaaS 혁신펀드를 신설한다. 이는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하여 운용사를 선정하고,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추가 확보하여 자펀드를 결성하여 우수 SaaS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에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 벤처캐피탈 등 운용사 선정 통합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SaaS 기업과 클라우드 유관 기업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40억원을 투자한다. 총 48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며, 지원 분야는 SaaS 스타트업(70억원), SW(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80억원), SaaS 고도화(40억원), K-클라우드 기반 SaaS(50억원)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행정·공공기관과 초·중·고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공·교육 분야 SaaS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60억원을 투자한다. 개발 완료된 SaaS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 연계될 예정이며, 교육부와 협력하여 초·중·고교생 대상 맞춤형·양방향 교육 가능한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지속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중소기업 등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전환비용,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11억원을 투자한다. 6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내용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50억원), 클라우드 전환비용 지원(30억원), 클라우드 컨설팅 지원(31억원)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SaaS 기업 대상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보유 빅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110억원을 투자한다. SaaS 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며, 국내 SaaS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역량 지원 사업'은 SaaS와 초거대AI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등 협력기업들의 역량을 결집,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6개사를 선정해 총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사업은 총 103억원으로 신규과제 2개와 계속과제 6개로 구성됐다. 행정·공공기관의 간편한 수의계약 또는 카탈로그 계약을 허용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신뢰성을 검증하는 CSAP(클라우드보안인증)제도에 대한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챗GPT가 불러온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클라우드는 필수적인 핵심인프라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업·사회 전반의 클라우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국내 SaaS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6 15: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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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새로운 지평...10대 바이오 유망기술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늘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며,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기술이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더위, 가뭄 등 극심한 기후변화 속에서도 풍성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기술은 유전체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기존 육종 방식과 달리,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품종 개발이 가능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의 취약성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6일 바이오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 플랫폼바이오(기초·기반), 레드바이오(보건의료), 그린바이오(바이오 농업), 화이트바이오(바이오화학·환경) 분야에서 향후 5~10년 이내 기술적 또는 산업적으로 실현이 기대되는 기술들이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차세대 롱리드 시퀀싱(플랫폼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표적 항암백신(레드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그린바이오) △바코드 미생물(화이트바이오) 등이 포함됐다. 기존 시퀀싱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염색체 단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 탐색과 고품질 유전체 지도 작성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특히 모든 신생아 유전체를 시퀀싱하는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가 영국과 미국 뉴욕시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인 만큼 정밀의료의 핵심인 개인 유전체 시퀀싱 수요와 시장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은 해당 기술을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다. 레드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로인 마이크로바이옴 표적 항암백신은 항암백신의 표적이 되는 신생항원이 적게 존재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일부 난치성 암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올해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에는 디지털 전환과 합성생물학 패러다임이 반영된 글로벌 난제 해결 기술들도 선정됐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은 유전체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는 기술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성생물학을 응용해 무해 미생물에 특정 DNA 서열을 삽입, 이를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출처 정보 및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바코드 미생물은 제품 유통, 감염병 추적, 법의학 등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화이트바이오 분야에서 선정됐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 글로벌 난제 해결 가능성과 동시에 정밀·맞춤, 재생, 지속가능이라는 미래비전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유망기술 발굴과 전략적 투자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선도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형 연구개발(R&D)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 기술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술과 바이오 기술의 결합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02-26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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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콜라보...웹툰 IP 오프라인 확장 가속화
네이버웹툰은 대표 로맨스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시즌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웹툰이 테마파크와 진행하는 첫 협업이며, 작품과 독자 간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웹툰 IP의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전시, 체험, MD 판매, 공연 등 총 10개 이상의 공간에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IP 콜라보로는 전례 없는 규모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는 작품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등신대 등장인물 모형 등이 설치되어 독자들이 작품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철이와 미애의 포크댄스와 체육대회 장면을 활용한 거리 공연 '세기말 라떼'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 기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팝업스토어에서는 약 90종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네이버웹툰은 굿즈 전문 제작사 원트와 함께 새로운 공식 굿즈도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해부터 '마루는 강쥐', '냐한 남자', '가비지타임'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웹툰 IP의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특히, '마루는 강쥐'와 '냐한 남자' 팝업스토어는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과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순끼 작가는 “네이버웹툰 덕분에 새로운 방식으로 독자 분들께 다가가게 되어 영광”이라며 “테마파크와의 콜라보 덕분에 휴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IP 사업실장은 “지난 해부터 진행해 온 팝업스토어에 이어 테마파크 콜라보까지 진행하면서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오프라인에서의 IP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IP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2-26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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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SME 제휴 판 키운다
네이버,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의 성공적인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까지 가입 가능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1년 10월 네이버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에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약 1만 1천 명의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23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 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 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22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제휴 수익의 42%를 차지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SME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중간 대행사 없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생활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조회 및 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캠페인사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과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 구매' 모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율, 수수료율, 콘텐츠 발행 조건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브랜드 커넥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커넥트 내 신뢰할 수 있는 캠페인사와 안전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연락처나 메일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버는 지난 2년 4개월 간 누적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도 브랜드 커넥트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제 및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브랜드 커넥트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천 명, 전월 방문 횟수 1만 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경우 구독자(팔로워)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 및 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민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리더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브랜드 커넥트는 SME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원동력도 제공해왔다”며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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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캘린더' 기능 추가로 가족 간 소통 강화
KT는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들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혜택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패밀리 캘린더' 기능은 가족식사, 아이 입학식, 가족여행 등 중요한 일정들을 가족과 공유하고 알림을 제공하여 개별 연락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KT 패밀리박스는 지난 7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 이후 7개월 만에 14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1인 결합 및 결합 상품 미이용 가족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제휴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족 간 데이터 공유는 월평균 63만 명, 멤버십 포인트 공유는 14만 명에 달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패밀리박스가 가족 간 통신 혜택 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KT 패밀리박스는 이용 중인 요금제와 상관없이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리워드데이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미 80만 이상의 고객이 이 혜택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신학기와 새봄을 맞이하여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감성문구 쇼핑몰 '텐바이텐' 캐릭터 굿즈 할인, 디자인쇼핑몰 '1300K' 전상품 할인, 홈인테리어 쇼핑몰 '1200m' 할인, 간편식 쇼핑몰 '윙잇' 할인, '요기요' 할인, 명품 패션 플랫폼 '럭셔리갤러리' 할인 등이 제공된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가족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패밀리박스의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결합 가족간 통신 업무 처리를 대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고 제공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패밀리박스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 추가, '리워드데이터' 서비스 운영,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및 혜택 관리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가족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6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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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 일본 NTT 도코모 자회사와 AI 서비스 확대 협력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은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의 자회사 도코모 이노베이션스(DOCOMO Innovations)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사피온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 지원, 새로운 혁신 AI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LLM(거대언어모델)과 이미지/비디오 처리,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피온 반도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도코모 이노베이션스는 사피온 X330을 기반으로 자체 맞춤형 모델 및 LLM 검증에 착수했다. 사피온 X330은 기존 X220 대비 4배 이상의 성능과 2배 이상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다. 사피온은 X330을 통해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X330 시제품 테스트와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피온은 LLM(거대언어모델)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성능이 향상된 X330을 통해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사피온은 자율 주행용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완료 및 기능안전표준(ISO26262) 획득에 이어 고성능 에지 AI 반도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피온 AI 반도체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은 선도적인 AI 반도체 개발사로 관련 시장 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사피온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센터용 AI반도체 X220을 발표한 이후, 2023년 말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X330을 출시하였고, 이를 활용해 자동차와 보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상용AI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와 함께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시카즈 아키나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 대표는 "사피온의 기술 우수성을 검증했으며, AI 분야에서 새로운 세대를 개척하기 위해 양사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피온과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협력은 AI 서비스 시장 확대와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피온 X330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은 AI 서비스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하고,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AI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26 0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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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모아 출시···콘텐츠 시청 여정을 하나의 서비스에 담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TV 서비스인 ‘U+tv’ 고객의 콘텐츠 시청 여정을 한데 모은 콘텐츠 정보탐색 커뮤니티 ‘U+tv 모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의 AtoZ를 하나의 서비스에 담아 U+tv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며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 고객을 위한 콘텐츠 정보탐색 커뮤니티 'U+tv 모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U+tv 모아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모든 U+tv 콘텐츠 정보 검색, 시청, 소통 등 콘텐츠 시청 전후 여정을 통합하는 모바일 기반 TV 컴패니언 서비스이다. U+tv 모아는 작품 정보, 전문가 평론, 시청자 평점 및 리뷰, 새로운 영화 소식, OTT/장르별 실시간 순위, 영화 유튜브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탐색 필터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전에는 SNS, 네이버,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U+tv 모아 하나의 서비스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U+tv 모아는 U+tv와 연동되어 모바일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U+tv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콘텐츠 시청 가능 플랫폼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연동 후에는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전에는 리모컨으로 TV 화면에 나타난 자판을 하나하나 클릭하며 다시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U+tv 모아는 콘텐츠 평점과 리뷰 작성, 좋아요, 댓글 등을 통해 시청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영화 취향 테스트' 기능은 고객의 콘텐츠 취향을 분석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시청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U+tv 모아 출시는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전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20년 '일상비일상의틈byU+', '22년 '스포키', '베터' 등 소통과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U+tv 모아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U+tv 모아에서 평점과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개 이상 남긴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천원권(400명)을, 20개 이상은 1만원권(300명), 30개 이상은 1만5천원권(200명)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U+tv모아와 U+tv를 연결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GS25 편의점 3천원 할인쿠폰(600명)을 제공한다.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은 “U+tv모아는 U+tv 고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전후의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TV 컴패니언 서비스로, 리모컨 탐색 등 TV 디바이스가 가진 한계점을 모바일로 지원해 U+tv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TV 상품 가입부터 결제까지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소통’과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20년 9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를 개관했으며, ‘22년 10월 스포츠 팬들간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출시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자신의 일상을 가볍게 기록하고 비(非)지인간 일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담은 SNS 서비스 ‘베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26 0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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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KT, 안전한 UAM 시대 열다...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기술 공개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KT는 UAM 교통 Twin 기술을 통해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성을 극대화 할 전략이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Twin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도심지 고층 빌딩, 비행 금지 구역, 유동 인구, 날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UAM 비행 경로를 제시한다. 이는 UAM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한 운항 환경을 조성하여 사고 위험을 최소화한다. 공군사관학교와 협력해 비행 데이터를 공유하고 숙련된 조종사의 가상 비행을 거치며 운항 난이도 및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다.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검증이 진행됐고 해당 경험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비행 승인 단계에서는 UAM 교통 Twin은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 계획을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여 버티포트 가용성, 상공 혼잡도, 기체 상태, 기상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 이를 통해 충돌 위험 등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필요한 경우 비행 스케줄 조정 및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행 중에 응급 환자 및 돌풍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경우 다양한 비상 상황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UAM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Skypath’도 선보였다. Skypath는 UAM 비행 경로인 회랑(고도 300~600m. 폭100m)에 5G 항공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항공망 커버리지 최적화 솔루션 △ UAM 회랑 특성에 맞춘 특화 안테나 △ 항공망 커버리지를 동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지국 원격 제어 기술로 구성됐다. ‘5G-위성 듀얼 링크’는 Skypath와 함께 5G와 위성 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항공 통신망 커버리지를 회랑 외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다. UAM 기체가 정상적인 비행 경로를 이탈하거나 5G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성 통신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홍해천 KT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 상무는 “KT는 안전한 UAM 운항 환경 제공을 위해 UAM Twin기반의 UAM 교통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신뢰성 있고 안전한 UAM 특화 항공망이 구축되도록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올해 3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UAM의 실질적인 新 도심 교통 체계로서 안전성 입증과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6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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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2…2400만 조회수 돌파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400만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2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 혁신 노력의 한 부분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으로써 메타코리아와 함께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하며 찐팬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시즌1에서는 일상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시즌2에서는 디자인, 음악, 마술,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됀다. 시즌2 동안 총 918편의 콘텐츠가 제작되었고, 이는 시즌1 대비 각각 30%, 60%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 수는 평균 137% 증가하였으며, LG유플러스의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이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시즌2에는 메타코리아와 협업하여 전문 릴스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인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전문가를 초빙하여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도입하여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하고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MZ세대에게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2 수료식에는 LG유플러스 관계자와 크리에이터 200여명이 참석하여 활동을 회고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와이낫 부스터스가 MZ세대의 트렌드와 맞물려 자체적인 힘을 갖기 시작했다"며, 시즌3에서는 재미와 소통 기능을 강화하여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2-25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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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SK텔레콤, '텔코 AI 세상' 비전 제시…글로벌 무대서 AI 기술력 선보여
SK텔레콤은 오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4에서 '텔코 AI 세상'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2024에서 세계 50개국, 약 13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의 협력 구체안을 발표한다. GTAA는 SK텔레콤이 지난해 7월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과 함께 설립한 텔코 중심 AI 협력체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텔코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텔코 LLM 기반 AI 혁신을 위해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 탑재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AI 개인비서 에이닷은 2월 현재 가입자 340만 명을 돌파하며 텔코 AI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로 주목받는다. SK텔레콤은 AI 기반 6G 시뮬레이터, AI를 활용한 오픈랜 최적화 기술 등 미래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인 '액체 냉각', AI 반도체 사피온, AI DC 보안 기술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술들을 시연한다. 또한 의료, 미디어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AI 기술도 선보인다. 비전 AI 기반 바이오 현미경 '인텔리전스 비전',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하여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목업(mockup)을 제작하고, 전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김포공항-워커힐 노선 비행 체험 공간을 꾸민다. 또한 4년 뒤 MWC 본 전시 참가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에 AI 스타트업 15개사와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담당(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텔코 AI 세상’에 대한 SKT의 비전을 제시하고 GTAA의 가시적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MWC 2024를 통해 SKT가 보유한 수준 높은 AI 기술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MWC 2024 참가는 텔코 AI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5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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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KT, MWC 2024서 차세대 네트워크·AI 기술 선보여
KT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및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4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AI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통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한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Technology Group), 정책(Policy Group), 전략(Strategy Group) 워킹 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미래 통신을 위한 세부 어젠다에 대해 토의한다. 오승필 부문장은 27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CTO GTI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나서 KT CTO로서 미래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AI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통신 사업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KT는 UAM(Urban Air Mobility) 시대를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교통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망 안정성을 제공하는 '스카이패스', 끊김없는 서비스를 보장하는 '초 커버리지 다중 연결 네트워크', 고품질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UAM 교통관리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또한, 유무선 모든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해킹을 근절하는 차별화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통신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미래 사회의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통신 사업자 관점에서 미래 Net-Zero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Telco향 서버 전력절감기술, 액침냉각기술 등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KT는 'Generative AI Alliance' 섹션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 협력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이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래 산업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 'On Device AIoT', 'Genieverse in School' 등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AI가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AI 기술의 대중화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KT는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여 5곳의 우수 협력사를 초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 및 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노력으로 평가된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은 "MWC 2024를 통해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AI 혁신 기술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통신사 및 유관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의 MWC 2024 참가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AI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5 14: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