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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매출 3조 5811억원 기록… 전년比 2.3% 증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조 581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매출도 2조 9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가입 회선 증가율과 더불어 해지율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는 등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CAPEX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CAPEX는 1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91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 무선, 서비스매출 전년比 3.1% ↑… 가입 회선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율 기록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조 507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 회선은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총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382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3% 늘어나며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3분기 순증 가입 회선은 214만 3천개로 전년 동기 50만 5천개 대비 324.4% 증가했다. MNO 가입 회선은 총 1829만 2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났으며 MVNO 가입 회선도 53.1% 증가한 552만 8천개를 기록, 총 무선 가입 회선 증가에 기여했다. 5G 가입회선도 전년 대비 19.7% 증가한 681만 9천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1.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포인트 증가했다. MNO 해지율은 1.05%로 전 분기에 비해 0.10%포인트 줄어들며 개선세를 지속 중이다.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고객이 5G 사용량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Nerget)’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 2023 3분기 요약 연결 손익 계산서 ◆ 기업인프라, IDC 매출 18.2% · 솔루션 매출 17.5% ↑… 견조한 성장세 지속 기업 대상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04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82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 2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향후 IDC 사업의 성장세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계메시징과 B2B 신사업이 포함된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늘었다. 기업인터넷·전용 회선으로 구성된 기업회선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945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1921억원을 기록했다. ◆ 스마트홈 매출, 고가치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초고속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꾸준한 고가치 가입자 유입에 힘 입어 작년 3분기와 비교해 2.8% 증가한 60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가입 회선도 511만 2천 회선으로 같은 기간 4.1% 상승했다. IPTV 사업 매출은 3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했다. IPTV 가입 회선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5% 증가한 543만 2천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7 1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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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GPT-4 터보' 공개
생성형 AI 챗GPT로 유명한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Dev Day)’를 열고 새로운 서비스 를 소개했다.생성형 AI 챗GPT로 유명한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Dev Day)’를 열고 새로운 서비스 를 소개했다. 최초로 열린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는 그동안 오픈AI가 이룩한 주요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2022년 11월에 AI 챗봇 ‘챗GPT’를 처음 선보인 오픈AI는 현재 200만 명의 개발자가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92%가 오픈AI의 고객이며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 명에 달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챗GPT(에이전트)를 누구나 커스터마이제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한다”면서 대형 화면을 띄웠다. “이 GPT들은 코딩을 몰라도 대화를 통해서 개인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 는 이날 ‘GPT 빌더’라는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가지고 GPT 를 학습시키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알트만 CEO는 “놀라운 점은 입소문만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AI가 기술적, 사회적 혁명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AI는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오픈AI는 이날 개선된 성능의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 터보’를 발표했다. GPT-4 터보는 기존 보다 훨씬 많은 12만8000개의 토큰을 한번에 입력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4월까지의 인터넷 지식을 학습해서 기존 챗GPT 보다 훨씬 최신 지식을 가지고 있다. GPT-4 터보가 기존 모델보다 비용을 2.75 배 낮췄다고 설명했다. GPT-4 터보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의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미지를 인식하는 비전 능력, 이미지를 그리는 DALL-E 3 의 능력,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TTS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TTS 에는 총 6개 목소리가 제공된다. 또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no coding) 특정 목적을 위한 맞춤형 챗GPT를 만들 수 있는 ‘GP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챗GPT 플러스 가입자, 기업 고객 등 유료 사용자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맞춤형 챗GPT를 GPT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재피어와 캔바에서도 자체적으로 만든 GPT 도 공개했다. 재피어는 마케팅 콘텐츠를 작성하는 재스퍼AI를 공개하고 활용 사례를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개발자는 API 를 활용해 이 GPT 에 외부 플러그인을 연결할 수 있고, 기업들도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GPT 를 만들 수 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가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의 주요 투자자이며 오픈AI 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자신들의 클라우드 Bing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 윈도우11 등에 코파일럿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나델라 CEO 는 “나는 인프라 비즈니스를 30년 넘게 해왔는데 생성형AI 의 워크로드와 패턴은 매우 독특하다”면서 “내가 코파일럿을 처음봤을 때 확신했던 것처럼 파운데이션 모델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접 제작한 GPT 를 거래할 수 있는 ‘GPT 스토어’도 이번달 말에 론칭한다. 개인이나, 기업이 만든 GPT 를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개발자와 오픈AI 사이의 매출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2023-11-07 0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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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씽크패드Z∙씽크패드T 시리즈 신제품 5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최신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Z, 씽크패드 T 시리즈 신제품 5종을 6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Z13 2세대 △씽크패드 Z16 2세대 △씽크패드 T14 4세대 △씽크패드 T14s 4세대 △씽크패드 T16 2세대 총 5종이다. 신제품 모두 고성능 응답 속도와 강력한 보안으로 비즈니스 사용자가 활용하기 적합하다. 씽크패드 Z13 2세대 지난해 선보인 씽크패드 Z 시리즈는 세련된 컬러, 친환경 소재, 강력한 성능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이다. 새로운 씽크패드 Z13 2세대와 씽크패드 Z16 2세대는 AMD 라이젠 프로 7000 시리즈 프로세서,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 조합으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Z13 2세대는 1.19k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2.8K OLED 해상도의 13인치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이며, 매우 얇은 4mm 베젤 디자인으로 씽크패드 노트북 가운데 가장 높은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을 자랑한다. 씽크패드 Z16 2세대는 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들 위한 제품이다. 최대 WQUXGA 3.8K OLED 디스플레이는 100% sRGB 색 영역을 지원해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최대 400니트(nit) 밝기로 외부에서도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FHD 카메라, 돌비 보이스 기능 마이크를 장착하고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근무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손가락 곡선에 맞는 형태로 배치된 엣지 투 엣지(edge-to-edge) 키보드, 대형 햅틱(Haptic) 터치패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한 층 높여준다. 씽크패드 Z16 2세대 씽크패드 Z13 2세대, Z16 2세대는 모두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극 채택했다. 두 제품 모두 스피커 인클로저, 배터리, 어댑터 등에 PCC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제품 포장에는 플라스틱 없이 지속 가능한 소재만을 활용했다. 특히 Z13 2세대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활용한 ‘아크틱 그레이(Arctic Grey)’ 색상의 커버에 더해 브론즈 알루미늄을 함유한 아마 섬유 소재의 커버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씽크패드 T14 4세대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의 씽크패드 T 시리즈 3종은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 AMD 라데온 그래픽, LPDDR5X 메모리 탑재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3종 제품 모두 레노버의 탄소 배출량 저감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고 재활용 소재와 포장지가 활용됐다. 씽크패드 T14 4세대와 T14s 4세대는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씽크패드 T16은 숫자 키패드가 포함된 풀 사이즈 키보드로 문서 작업에 최적이다. 씽크패드 T16 2세대 16:10 비율 디스플레이는 초슬림 베젤과 최대 100% sRGB 색 영역 옵션으로 넓고 생생한 시야를 제공한다. 씽크패드 T14 4세대와 T14s 4세대는 최대 2.8K OLED, T16 2세대는 최대 WQUXGA 3.8K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블루라이트 저감 기능으로 장시간 화면 주시에도 눈을 보호해 준다. 하이브리드 근무로 화상회의가 잦은 사용자는 적외선 기능을 갖춘 5MP 카메라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씽크패드 Z, T 시리즈 외에도 레노버는 씽크패드 X, T, L, E 시리즈, 씽크북 시리즈 등 노트북 라인업,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 씽크패드 P 시리즈 등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에 최신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AMD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성능 및 편의성, 지속가능성, 사용자 경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개발한다. 새로 출시된 씽크패드 Z 시리즈와 T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며, “레노버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그래픽을 탑재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6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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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산업현장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 출시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쉽고 간편하게 안전 관리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번 달 1일 정식 출시했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어,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2개월간 70%의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전보건 의무 준수를 도와 보다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스마플이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스마트안전사업스쿼드를 구성하여 ‘22년부터 승강기 설치 및 주유소 유지보수 현장의 고소작업자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장구와 물류창고 및 산업폐기물 현장에서의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는 △AI지게차 안전, △AI운전자행동분석 등 다양한 스마트안전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오랜 DX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11-06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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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AI 얼라이언스' 확장 가속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대표 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새롭게 합류한다.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대표 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새롭게 합류한다. AI 피라미드 전략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이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을 각각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 올거나이즈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해 제공하는 등 업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앱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임프리메드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축적된 암 환자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SKT가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 SK텔레콤의 Vision AI 등 AI 솔루션을 결합하여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고도화 한다. SK텔레콤 AI 피라미드 전략과 K-AI 얼라이언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리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올거나이즈의 LLM 인프라, 미들웨어,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등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기업용 업무 자동화 AI 보급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지난 5년간 반려동물들의 환자 맞춤형 암치료를 위해 개발하고 상용화한 노력들을 SK텔레콤가 높게 평가했으며, SK텔레콤과 인공지능 기술들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SK텔레콤의 AI기술을통해 여러 산업군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 K-AI 얼라이언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두 회사가 합류하면서 16개사로 확대됐다. 16개사는 올거나이즈, 임프리메드를 비롯해,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투아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AI, 가우스랩스, 온마인드, 페르소나AI다. 지난 9월 발표한 SKT AI 피라미드 전략에서 ‘K-AI 얼라이언스’는 ‘협력’의 한 축으로 글로벌 AI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기업들로 구성된 K-AI 얼라이언스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등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3-11-06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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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가상나무가 현실로"...산불 피해지 '회복의 숲' 조성 식수 진행
지난 3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회복의 숲’ 식수 행사에서 두나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두나무는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영준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 등 관계자 50여명이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식수 행사는 두나무가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에는 약 2만명이 참여했고, 가상의 숲에 총 1만 5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산불 피해지에 10월부터 한 달간 경북 울진군 내 10.4헥타르(ha) 규모 부지에 배롱나무, 산벚나무, 영산홍 등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두나무는 산림 복구 외에도 산불 진화 인력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6000만원 규모의 치료 기금도 마련,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5만 5000그루의 나무가 산불 피해 지역과 전국의 개인 가정 등에 식재돼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자 사회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환경 보호 및 산림 복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멸종 위기 식물 보호를 위한 NFT를 발행해 판매대금 및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했고,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3-11-06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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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개시
토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개시 토스는 토스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대신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보증기관이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이 보증 상품의 신청기한은 전세계약 기간의 1/2 경과 전까지며,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배당요구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토스가 선보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보증 상품에 해당된다. HUG가 판매 및 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토스 앱 내에서 간편하게 △가입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심사 결과 확인 △결제 등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토스앱 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 > 전체탭 > 부동산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클릭하면 된다. 예상금액 조회 및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 및 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3% 할인 외에도 토스포인트 15,000원이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주거 안심’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 빌라 등이며 가입신청자인 임차인 명의로 체결된 1년 이상의 계약이어야 한다. 전세보증금액 조건은 수도권 7억 원 이하, 그 외 지역 5억 원 이하이며, 보증금 반환채권의 담보 및 양도를 금지하는 특약이 없어야 하고, 임대인의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다.
2023-11-06 09: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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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외부 준법 기구 설립…초대 위원장에 김소영 전 대법관 위촉
'준법과 신뢰 위원회' 초대 위원장 김소영 전 대법관 카카오는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위원회를 설립해 외부 통제까지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운영 규정에 따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 요인 선정 및 그에 대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단계에서부터 관여하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관계사 상장, 공정거래법 위반, 시장 독과점, 이용자 이익 저해,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감시 통제 등 카카오가 지적 받았던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관리 감독과 능동적 조사 권한을 갖는다. 추가 외부 인사 영입 등 조직을 갖춰 연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을 수석 합격해 서울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법관에 임명돼 2018년까지 임기를 마쳤다. 역대 4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여성 첫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바 있으며, 퇴직 후엔 법무법인 케이에이치엘(KHL) 대표변호사와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삼성화재 사외이사, 효성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정거래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금 카카오는 기존 경영방식으로는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빠르게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부터 ‘준법과 신뢰위원회’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그렇지 않은 계열사들의 행동이나 사업에 대해선 대주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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