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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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저금리 혜택 강화, 한국GM·노조 갈등 격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저금리 프로모션인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의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 승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으로 기존 5.4%에서 2.6%p 대폭 인하한 2.8%의 금리(모빌리티 할부 기준)를 적용한다.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아 차량 잔가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아이오닉 5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판매가 4740만원에서 트레이드인 조건 및 얼리버드 구매 혜택, 생산월 할인 등 최대 300만원 할인 후 국비와 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월 납입금 31만원으로 36개월 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6의 경우 월 납입금이 3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코나 일렉트릭은 24만원에서 23만원으로 떨어져 월 납입금 20만원대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불법 점거 피해 확산…고객 피해 최소화" 한국GM이 세종물류센터 하청노동자들의 사업장 점거로 사업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근로자들은 최근 세종물류센터를 점거하고 신규 협력사 직원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국GM과 우진물류의 계약이 종료된 뒤 우진물류가 폐업 절차를 밟으면서 소속 직원들의 근로관계도 종료된 것에 반발하는 취지다. 한국GM은 "물류센터 정상 운영이 제한되면서 부품 출고와 물류 흐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규모 부품대리점과 협력서비스센터의 경영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차량 정비, 수리 지연 등 고객 서비스 전반에 심각한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우진물류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정규직 채용을 제안해왔다"며 "부평 또는 창원 생산 사업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를 채용한 기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약 20%만이 회사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가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英·美 주요 자동차 어워즈서 '연타석 홈런' 현대차그룹이 최근 영국과 미국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관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어워즈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6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에 선정됐다. PV5 패신저는 '올해의 다목적차량(MPV)', EV3는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또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은 '최고의 준중형 SUV'를 받았다. 기아 K4는 '최고의 준중형 승용차', 니로는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등을 수상했다.
2026-01-23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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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잇츠 월드'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롯데GRS는 다양한 식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복합 식음 매장 '잇츠 월드(Eat’s World)'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잇츠 월드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두투머스', 일본 라멘 브랜드 '무쿄쿠', 젤라또 매장 '젤씨네'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매장이다.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맛의 여행'을 콘셉트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은 약 104평, 130석 규모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외부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한 구조다. 유동 인구가 높은 입지 특성을 살려 1020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퍼레이드 구간처럼 에너지와 활기가 느껴지도록 우드 소재와 컬러 포인트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메뉴 구성도 다채롭다. '두투머스 함박'에서는 소고기 함박스테이크 9종을, '무쿄쿠'에서는 정통 일본 라멘과 덮밥 7종을 선보인다. '젤씨네'는 리조, 귤, 유자 등 인기 플레이버 젤라또 8종과 쉐이크, 음료 등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 혜택도 풍성하다. 두투머스나 무쿄쿠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코닥 디지털 카메라를 1일 대여할 수 있으며 카메라 반납 시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젤씨네는 교복 대여 업체와 제휴해 젤라또와 교복 세트 할인 패키지를 운영하며,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1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잇츠 월드는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축적한 컨세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동선에 맞춘 차별화된 F&B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외식 매장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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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998억원…전년比 7.3%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가 3분기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모두 이뤄내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361억원,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31.9% 늘었다. 백화점 사업 순매출은 6227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연결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104억원으로 4.9% 늘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수입과 자체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액인 111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패션 매출 감소와 코스메틱 사업의 글로벌 투자가 증가하면서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면세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디에프 매출은 5388억원으로 14.2% 늘었고, 영업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 매출은 981억원,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각각 3.9%, 6.6% 늘었다. 호텔 등 임대 수익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은 9.9% 오른 846억원, 영업이익은 84.6%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패션 상품과 관계사 연계 상품, 뷰티·건강 장르의 실적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신세계까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639억원으로 6.9% 감소했고, 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꾸준한 혁신과 인천공항 DF2 반납, 자주 사업재편 등 사별 경쟁력 강화 노력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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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외식 효율화·명품관 투자 집중…재무 부담은 '숙제'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갤러리아가 ‘선택과 집중’ 기조 아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비핵심 부문을 정리하고 손익 변동성이 큰 사업 구조를 점검하는 동시에, 압구정 명품관 리모델링 등 대형 투자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실적이 적자전환된 가운데 자금 조달 구조가 불투명해 향후 재무 안정성 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커피전문점 ‘빈스앤베리즈’를 운영하던 자회사 한화비앤비(한화B&B)의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한화비앤비는 사회적기업 형태로 운영됐지만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하며 누적 손실이 80억원대에 달했다. 회사는 사업 지속성이 낮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반납하고 청산을 결정했다. 외식 부문은 선택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는 최근 매각설이 제기됐지만, 회사는 공시를 통해 “미확정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는 에프지코리아가 파이즈가이즈 본사에 내는 로열티율이 7~9% 수준으로 알려지며 매각 검토 배경으로 거론됐으나,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에프지코리아 측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파이브가이즈 사업권 매각을 검토하는 것은 아니며, 연내 추가 매장 출점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갤러리아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실적 기여도가 낮은 외식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검토는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8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187억원을 내며 부진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화갤러리아는 핵심 거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명품관은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약 6년에 걸친 대규모 리모델링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약 90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재건축을 통해 명품관 영업면적은 기존 2만7438㎡(8300평)에서 5만9504㎡(1만8000평)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정체된 백화점 시장 속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이 긴 만큼 조달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내부 유보금, 일부 차입, 자산 유동화 등 복수의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025-10-22 16: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