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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브랜드 최초 왜건형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3-09 11:18:03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f·m, 전용 기능 대거 탑재

트랙 뿐 아니라 일상 주행 기능도 개선...가격 1억3490만원

BMW '뉴 M3 투어링'[사진=BMW]


[이코노믹데일리] BMW코리아는 M 브랜드 최초 왜건형 모델 '뉴 M3 투어링'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 M3 투어링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M3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왜건 모델 특유 공간 활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외관은 앞면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레이저 라이트, 하단 대형 공기 흡입구로 M 브랜드의 스포티한 모습을 갖췄다. 옆면은 레이싱카에서 영감받은 사이드실(차량 도어 하단부 프레임)과 돌출된 앞뒤 펜더(바퀴를 감싸는 부분)가, 후면은 공격적인 범퍼와 트윈 테일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BMW 최신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커브드 형체로 화면이 합쳐졌다. 시트는 M 시리즈 차량에 적용되는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됐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L)에 40:20:40 비율로 분할되는 시트를 접으면 1510L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뒷유리 개폐 기능, 루프레일은 기본 탑재돼 적재공간 사용성도 높였다.

뉴 M3 투어링은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6.3kgf·m 성능을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6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M 브랜드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가 탑재돼 후륜·사륜구동 전환도 자유롭다.
 

BMW '뉴 M3 투어링'[사진=BMW]


또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도 탑재된다. 주행 안장치인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등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적용됐다. 

M 모드에는 '로드', '스포츠' 모드 외에 전자장비와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끌 수 있는 '트랙'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센터 콘솔 '셋업' 버튼을 누르면 엔진과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위치한 2개 M 버튼에 선호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 불러올 수 있다.

트랙 주행뿐 아니라 일상을 위한 주행 보조장치도 탑재됐다. 차선 유지 보조,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 이외 3-존 에어 컨디셔닝,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옵션들과 측면 수납 그물망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패키지', 오토매틱 슬라이딩 및 미끄럼 방지 레일로 구성된 '러기지 컴파트먼트 패키지'도 기본 제공된다.

뉴 M3 투어링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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