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는 채널친구 50만명을 돌파한 AskUp 카카오톡 챗봇에 자사 기술로 파인튜닝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 ‘업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하여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AskUp GPT-4를 적용하고 챗GPT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검색기능을 추가, 최신 정보와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각광 받으며 최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skUp Biz’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AskUp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이미지 생성 기능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그려줘’ 기능과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더 젊게 혹은 더 멋지게 바꿔주는 ‘프로필’ 기능 두 가지다.
‘그려줘’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 이후 “그려줘”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면 “밤하늘 오로라 그려줘”를 입력하면 멋진 오로라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에서 말타는 우주인 그려줘”처럼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도 생성해 이용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즉 AskUp을 활용하면 이야기는 물론 새로운 그림도 생성할 수 있어 삽화를 포함한 동화집도 제작할 수 있다.
AskUp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이미지 생성모델 업스케치는 AI 올림픽으로 불리는 캐글 경진대회에서 세계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김상훈 리더가 개발, 지금까지 모바일 환경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AskUp의 50만 이용자를 위해 매일 무료 100건의 메시지 혜택을 주던 ‘백문백답’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AskUp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익을 확대했다”며 “현재는 선착순 1000명에게 우선 기능이 제공되지만 점차 인원을 늘릴 계획으로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50만 유저라는 엄청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