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12년째 취약계층에 정을 나누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올해는 66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2만인분을 후원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66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2만인분을 후원한다.
음식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