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 작업을 위해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베트남의 지리적 입지와 물가, 물류 접근성을 이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토지 인프라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월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생산 및 판매의 헤드쿼터 구축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첫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해외 생산 거점으로 삼은 이유는 현지 지리적 입지와 물가, 물류 접근성, 인력확보가 용이해서다.
특히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하고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생산가능 연령대 인구 비중 역시 약 114만명으로 타이빈성 전체 인구의 57%를 차지한다.
또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국가별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후에는 전년 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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