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이한준 "인천검단 입주민 보상금 선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10-17 08:40:49
의원 질의에 답하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6
    sabaynacokr2023-10-16 11231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한준 LH 사장이 전면 재시공을 진행하는 인천 검단 아파트 예비 입주자들에게 지체 보상금을 지급하되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 국토위 LH 국정감사에선 사고가 발생한 검단 아파트의 책임소재를 두고 추궁이 이어지자 전면 재시공으로 입주가 늦어지게 된 입주 예정자들에겐 지체상금 선지급 방침을 언급했다.

그는 지체상금 지급 계획을 묻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입주 지체 보상금은 계약서상 명시된 대로 보상해야 한다”며 “입주 지체 보상금은 계약서상 명시된 대로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보상금에 대해선 “GS건설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는 것이기에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LH의 전관 카르텔 지적엔 설계와 시공, 감리 등 모든 절차에서 업체 선정 권한을 국토교통부나 조달청, 지자체 등에 넘기는 등 권한을 모두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정부와 협의해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 등에 대해 조달청과 같은 전문기관에 위탁하게 되면 LH가 전관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다만, 조직 분리 등 해체 주장에 대해선 “쇄신이 조직 축소로만 해결 되는 건가”라며 “앞으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인력과 제도가 보장된다면 발주기관으로 책임지고 국민께 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_3
현대
국민은행
컴투스
KB금융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은행_1
SK하이닉스
kb캐피탈
하나금융그룹
한국콜마홀딩스
NH농협
신한금융지주
다올투자증권
우리은행_2
대신증권
기업은행
신한은행
cj프레시웨이
KB_페이
DB그룹
한국증권금융
미래에셋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