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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그룹, 'ADEX 2023' 참가…미래 모빌리티 시장서 존재감 나타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0-17 11:06:52

슈퍼널, UAM 기체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선봬

기아, 수소 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도 전시

서울 ADEX 2023 전시회에 참가한 현대차그룹 슈퍼널 부스 전경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 법인 슈퍼널이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에서 관람객들이 증강현실(AR) 비행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최대 에어쇼를 배경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을 선보이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미국 UAM 법인인 슈퍼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퍼널은 오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 기체의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널은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체 주변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이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에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하고 국내 항공 업계 파트너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아는 수소연료 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군수 지원, 정찰, 감시 등 여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 드론이다. 수직 이착륙을 위한 프로펠러와 고속 순항을 위한 프로펠러를 기체에 각각 설치하는 방식인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을 적용했다. 배터리와 수소연료 전지를 동시에 이용해 먼 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30톤(t)급 차륜형 장갑차의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현대위아는 K2 전차, K9 자주포의 핵심 구성품인 무장조립체 실물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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