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윤세영, 태영건설 위해 "티와이홀딩스·SBS 지분 담보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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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진 기자
2024-01-09 11:31:56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티와이홀딩스와 SBS 지분을 담보로 내놓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9일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기존 자구계획 외 다른 계열사 매각과 담보 제공도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채권단에 오해와 혼란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욕심이 과도해 태영건설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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