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차 서비스 기업 우버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성지 아요디아에서 전동 오토 릭샤(전동 삼륜 택시) 배차 서비스 ‘우버 오토’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요디아는 힌두교 라마신이 탄생한 성지. 수많은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우버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순례자들에게 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만간 우버는 저렴한 요금의 배차 서비스 ‘우버 고’와 광역이동 서비스 ‘우버 인터시티’도 아요디아에서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우버는 2013년에 인도에 진출했다. 인도 사업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12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