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래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해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 및 휴식을 즐겼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행복과 사기 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