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정철호)는 23일, 대작 MMORPG '제노니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캐릭터 성장을 돕는 새로운 '봉인' 시스템이 추가된 점이다. '오시리스의 봉인'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오시리스의 혼돈', '오시리스의 분노', '오시리스의 광기' 등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를 레벨업하면 회피, 속성 공격력, 상태 이상 적중 등의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안티온의 봉인'과 더불어 캐릭터를 한층 더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와 코스튬 부문도 대거 개편이 이뤄졌다. 신규 유니크 등급 무기 6종, 방어구 5종이 추가되고 에픽/레어 코스튬 각 3종이 새롭게 선보인다. 일부 기존 장비의 능력치도 상향 조정됐다. 또한 필드 보스에서 드랍되는 에픽~유니크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 확률이 조정되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북돋울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6월 13일까지 코스튬 소환/합성 미션을 수행하면 '황금빛 코스튬 소환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6월 5일까지는 몬스터를 처치해 '고대의 보스 정수 행운 상자' 등을 얻는 '마루족의 훈련일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노니아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