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KCC에게 공급하면 KCC는 자동차 도료 등으로 사용할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친환경 페인트 원료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하거나 미생물을 발효해 만들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원료가 기존 페인트와 동등한 수준의 품질을 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훈 KCC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 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어 KCC 페인트와 협력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LG화학 부사장은 “화학업계를 이끄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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