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글날 578돌과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컴오피스 2024 특별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가정용과 기업용으로 나뉘어 제공되며 한글과의 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특별판은 국내 대표 폰트 디자인 회사인 릭스폰트와 협업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서체를 제공한다. 패키지 디자인은 '튼튼한 기초 위에 정성을 기울인 건축물'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한컴과 릭스폰트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특별판은 가정용과 기업용 두 가지 버전으로 한컴의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정용 버전에는 한컴오피스 2024 가정 및 학생용 USB, 릭스폰트 마스터 1년 이용권, 30종의 디자인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된다. 기업용 버전은 한컴오피스 2024 한글 USB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릭스폰트 마스터 1년 이용권은 750종 이상의 서체와 34종의 캘리그라피, 믹스(MIX)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40만원 상당의 혜택으로 학생, 개인, 기업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서체를 이용할 수 있다.
◆ AI 기능 탑재된 LG 그램 한글날 에디션도 출시
한컴은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LG 그램 AI 오피스 밸류팩 한글날 에디션'에도 참여한다. 이 한정판 제품에는 한컴의 AI 오피스 솔루션 '한컴독스 AI'가 포함되어 있어 AI와의 대화를 통한 문서 초안 작성, 편집, 요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컴독스 AI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 출시와 관련해 “한글날 578돌과 한컴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컴오피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컴오피스 2024 특별판'은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오피스 제품을 제공하는 한컴의 비전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