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헤딩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와이파이 7 공유기' 개발 성과,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게 평가 받아 상을 받았다.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인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 대역과 320㎒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장비다.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K-QAM' 기술을 탑재해 기존 네트워크보다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