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데이터가 핵심"…LG CNS,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4-10-22 17:29:43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 얻어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DP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DP)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CNS]
[이코노믹데일리]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CX)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경험의 여정과 맥락을 이해하며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마케팅,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경험은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 행동의 원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이기 때문이다. 
 
LG CNS의 CDP는 기업이 고객들의 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 모든 여정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정보 통합은 거래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이다.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구매 등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모두 수집해 개별 고객들의 프로필을 만든다. 
 
고객 세분화는 마케팅 목적에 따라 타깃 고객층을 설정하기 위해 잠재고객을 더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는 기능이다. 플랫폼 사용자가 기준을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세분화된 타깃 그룹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고객 속성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마케터가 타깃 고객층을 세분화하기에 앞서 필요한 고객의 속성을 만드는 기능이다. 마케터는 고객의 다양한 속성 정보와 행동 데이터를 조합해 '고객별 최대 체류시간', '고객별 6개월간 구매 금액 평균'과 같은 새로운 고객 속성을 간편하게 만들고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성애 LG CNS CX 데이터사업담당은 "LG CNS의 CDP는 기업 고객들의 상황에 따라 맞춤 솔루션으로 제공 가능하다"며 "향후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로 더욱 고도화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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