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금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3˚C
인천 14˚C
흐림 광주 14˚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4˚C
제주 19˚C
국제

[NNA] 미얀마 중앙은행 10월 외화 매도, 1억 달러 미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4-11-07 12:38:22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중앙은행이 발표하고 있는 외화 온라인 거래실적을 NNA가 집계한 결과, 중앙은행의 미 달러 매도는 10월까지 2개월 연속 1억 달러(약 153억 엔)를 밑돌았다. 군사정권은 외화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석유, 식용유 등 필수품 수입기업에 대해서는 우대환율로 외화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10월 미 달러 매도 실적은 약 9151만 달러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다만 데이터 공표를 개시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 8월의 2억 3848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미얀마 내 석유부족이 8월 극심해지자 중앙은행은 10월 중순, 석유 수입 기업에 대해 1억 달러분의 달러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10월은 큰 혼란이 없었으며, 20일에도 “석유와 식용유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3500만 달러를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군사정권은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외화 일부를 1달러=2100짯으로 고정한 공정환율로 자국 통화 짯으로 ‘강제 환전’하도록 하고 있으며, 필수품 수입기업에는 3500짯대인 온라인 거래 환율을 적용해 외화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기업 간 거래에서도 동 환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군사정권이 관리할 수 없는 시중거래 환율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중앙은행은 달러 외에도 ◇중국 위안=전월 대비 2배인 986만 위안(약 2억 1000만 엔) ◇태국 바트=7.1배인 6억 1000만 바트(약 27억 5000만 엔)를 매도했다. 군사정권은 미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직접 결제를 늘리려 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KB금융지주_3
KB퇴직연금
퇴직연금
NH투자증
한화
KB금융지주_2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kb
KB퇴직연금
삼성화재
KB퇴직연금
우리은행
KB금융지주_1
한국투자증권
씨티
종근당
SK하이닉스
신한라이프
포스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