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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3241억…'1조 클럽' 목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11-07 18:16:07

누적 영업익 9949억…1조 달성까지 51억 남아

WM 고객 자산 순유입으로 실적 개선 이끌어

삼성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사진=삼성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이 324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누적 영업이익도 9949억원을 내면서 연말까지 무리 없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324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0.98% 급등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59.13% 증가한 2403억1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누적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9949억2100만원으로 1조 달성을 위해 50억7900억원 남겨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7513억2500만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35.33% 상승했다.

순영업수익은 525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의 수수료가 856억원, 해외 주식 수수료가 508억원으로 총 순수탁수수료 수익은 1363억원이 발생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의 고객 자산 순유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리테일 고객 자산 7조700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고객 총자산이 3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퇴직연금실물이전제도 도입으로 퇴직연금 예약 자산이 늘면서 관련 잔고는 1년 전 대비 3조2000억원, 개인연금 규모는 1조9000억원 늘었다.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구조화 금융, 주식발행시장(ECM)을 바탕으로 인수·자문 수수료 등에서 733억원의 수익을 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본사 영업의 경우 기업공개(IPO) 영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메가존클라우드, DN솔루션즈, 리벨리온, 비나우 등 대표 주관사 지위를 획득해 향후 IPO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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