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3가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하며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부스터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LG유플러스의 상품·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전략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체험 후기를 영상으로 제작, 이를 통해 MZ세대의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시즌3에서는 총 18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즌1 대비 97% 증가한 성과를 냈다. 크리에이터 팔로워 수는 평균 112% 증가했으며 최고 팔로워 증가율은 870%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동기 부여를 느끼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개그맨 김재우, 유튜브 감독 윤성원 등 전문가 멘토링과 META의 릴스 세션을 통해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더불어 LG전자, 이니스프리, 파파존스 등 여러 제휴사와 협력해 브랜드 홍보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4를 통해 숏폼 콘텐츠와 커머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부스터스는 고객 신뢰와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디지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