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광고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nævis는 NEW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에 모델로 출연하며 버추얼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할리스의 홀리데이 시즌 뮤즈로 발탁되며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ævis는 지난 9월 싱글 ‘Done’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 아티스트는 SM의 버추얼 IP 센터에서 선보인 AEI(인공감성지능)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거듭하며 각 플랫폼 특성에 맞는 유연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구현된 목소리와 생성형 AI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nævis는 더욱 깊이 있는 IP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nævis는 단순히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디자인 2024에서 앰버서더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LG유플러스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익시젠(ixi-GEN)’과 협업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디지털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현실 세계와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nævis는 또한 2025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nævis는 앞으로도 디지털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