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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무신사, 日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과 맞손…韓 브랜드 진출 돕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12-16 10:04:30
일본 조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오른쪽와 조조 대표이사 사장 겸 CEO 사와다 히로타로澤田宏太郎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무신사
일본 조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오른쪽)와 조조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와다 히로타로(澤田宏太郎)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무신사]

[이코노믹데일리] 무신사가 일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ZOZO)와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와 조조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동 활동을 전개한다.
 
조조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본 내 유통과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파트너로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 대표는 “지난 2~3년간 무신사는 일본 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거쳐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국내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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