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전 세계 유저 투표로 진행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PS 블로그)의 연례 시상식은 유저 투표로 진행되며 최고의 PS5 게임, 올해의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약 160만 표가 집계된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신규 캐릭터(플래티넘 트로피) △최고의 듀얼센스 활용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 △올해의 스튜디오 △최고의 PS5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음향 디자인 등 주요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 '콜 오브 듀티' 등 세계적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통해 개발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감각적인 사운드, 화려한 그래픽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출시 직후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1점,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주요 국가의 주간 게임 판매 1위를 차지했고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의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스텔라 블레이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7관왕과 PS 파트너 어워드 ‘유저 초이스 어워드’, ‘스페셜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든 개발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유저들을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을 진행 중이다. 보스 클리어 챌린지, 그래픽 업데이트, 포토 모드 등 새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최근에는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을 통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PC 버전 출시를 준비하며 더 많은 유저층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시프트업은 모바일 히트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