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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증권, 조직개편 단행…WM·IB·S&T·경영관리 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12-27 13:40:08

조직 효율성·책임 강화 초점…여성 임원 발탁

"개편으로 지속 성장 위한 발판 마련할 것"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증권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경영관리 등 4개 그룹 체제를 바탕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책임 경영 강화에 초점을 뒀다. 여성 임원 발탁을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또 그룹별 성장 전략을 손님과 현장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해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WM 부문은 손님과 현장 중심의 전략 고도화로 조직중심 영업문화를 구축하고 손님중심 자산관리 강화에 나서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WM혁신본부를 신설해 조직 협업과 영업의 컨트롤타워를 담당하고, PWM(개인자산관리) 영업본부를 통해 고액 자산가를 위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디지털사업단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자산 등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며, 연금 영업 확대를 위한 연금영업실도 신설했다.

IB 부문은 투자금융 조직을 확대해 인프라∙인수금융 부문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S&T 부문은 장외파생상품의 평가 정밀화와 안정적인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Quant실을 새롭게 만들었다.

관리 부문은 외부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심부 역할을 담당하는 경영관리그룹을 신설했고 사업부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영업지원을 보다 강화한다.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감사 조직은 본부로 격상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증권업계 역시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직개편으로 손님 중심의 안정적 수익기반 강화와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문화를 공고히 하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인사]

▣ 그룹장 승진
[전무]
▶ S&T그룹장 박헌준 ▶ 경영관리그룹장 이동영

[상무]
▶ WM그룹장 조대현

▣ 전무 승진
▶ 준법감시인 강희정 ▶ 리스크관리본부장(CRO) 김은석 ▶ CCO겸 CCRO 송인범 ▶ IB2부문장 겸 투자금융본부장 겸 글로벌본부장 신명철 ▶ 경영관리본부장 이은희 ▶ ESG본부장 갈상면

▣ 상무 승진
▶ 경영전략본부장 김동식 ▶ WM혁신본부장 김정현 ▶ PWM영업본부장 남택민 ▶ 인프라대체금융본부장 우선정 ▶ 손님가치본부장 유태경 ▶ 해운대지점장 임현주 ▶ 디지털사업단장 조대헌 ▶ 법인영업본부장 형정우

▣ 본부장 신임
▶ IB솔루션본부장 김도일 ▶ S&T지원본부장 김유진 ▶ IB지원본부장 황성철

▣ 본부장 전보
▶ 전략운용본부장 김정기 ▶ 감사본부장 김형건

시행일: 2025년 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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