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는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와 중국 텐센트뮤직 어워즈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6일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PAYPAY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 디지털 음원 본상, 그리고 음반 본상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에스파는 음원과 음반 두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메이커’임을 증명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 대상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Supernova’의 성공을 입증하는 결과다.
수상 직후 에스파는 “새해부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 모든 것은 팬들(MY)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올해도 자주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는 말과 함께 “지난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도 항상 파이팅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Supernova’와 수록곡 ‘Set The Tone’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으로 텐센트뮤직 ‘TME 2024 YEAR-END CHART’에서 올해의 K-POP 앨범상과 올해의 K-POP 아티스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텐센트뮤직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에스파의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두 시상식에서의 연이은 수상은 에스파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하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