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요일
맑음 서울 13˚C
구름 부산 11˚C
구름 대구 8˚C
맑음 인천 12˚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2˚C
구름 제주 17˚C
이슈

경찰, 내란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 전광훈 '전담팀' 꾸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5-01-24 22:07:09

최근 고발인 조사 마쳐…극우 유튜버들도 선동 혐의 수사 착수

촛불행동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해병대예비역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촛불행동,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해병대예비역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폭력 집단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4일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력 난동을 유발했다는 등 내란 선동 및 폭동 주도 혐의로 고발된 여러 건을 병합해 전담팀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난동을 유발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최근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전 목사의 전체 발언 등을 모아 분석 후 혐의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전 목사를 출석시켜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귀국한 전 목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주의자들이 나를 고발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서부지법 난동을 지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리 교회에서 전도사가 된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모씨는 서부지법 폭력 난동 당시 판사실에 침입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한편 경찰은 극우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내란 선동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
DB손해보험
경주시
한국투자증권
NH
카카오
하이닉스
롯데캐슬
KB국민은행
삼성증권
포스코
삼성화재
삼성전자
하나금융그룹
NH투자증
한화투자증권
씨티
신한은행
우리은행
교촌
SC제일은행
신한투자증권
스마일게이트
한화
신한금융지주
kb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