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인천 밸류업 사업은 인천 섬과 해양, 유구한 인천 역사와 문화,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 및 인천 치안과 관련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천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진흥원은 2024년에 이어 인천섬, 생활법률, 역사문화 3개 교육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학계, 공공기관, 단체 등 8개 기관 실무자 및 전문가들로 교육기획단 9명을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섬발전위원회 소속 시의원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장,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인천소방본부 안전교육팀장, 제물포구락부 관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인천 밸류업 아카데미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정체성과 애향심이 선행돼야 한다”며 “올해도 인천 밸류업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인천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단 위원분들의 협력을 바란다”고 했다.
2025년 인천 밸류업 교육은 4월 인천섬 아카데미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진흥원 인천e배움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