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부터 시작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현재까지 415팀의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창업리그 대상 수상팀인 (주)바이오브릭스를 배출하는 등 여성 스타트업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여성 창업자 발굴과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 3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에서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로 확대해 우수 여성 창업자의 발굴 기회를 넓혔다. 또한 사업화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해 60팀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종은 국내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40팀을 선정하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총 상금 8400만원(대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창업 후 3년 미만 수상자 상위 26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자동 진출권을 부여하고, 본선 진출까지 IR 코칭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로 우수한 여성 창업기업과 예비 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여성창업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외에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우수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